1장 마음, 맑았다가 때때로 흐림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신기하게도 정말로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멀리 있는 컵이나 꽃병은 그림자를 통해 실체를 확인할 수 있고, 옆에 있는 반려동물은 따뜻한 체온과 세찬 박동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그러나 마음이란 무게를 측정하거나, 만져보거나,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하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사랑하는 사람의 행동이 예전 같지 않을 때면 실망하고 우울해집니다. 사람의 마음은 완성된 형태로 '짠!'하고 나오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래서 나는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러쿵저러쿵 말하기 전에 산다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는 좋든 싫든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는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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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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