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한 독후감 -제프 포스터의 진짜 명상, 역자 하창수 작가님의 후기
The Joy Of True Meditation 수년간 영성 서적들을 읽어오다가, 똑같은 말의 반복처럼 느껴져서 언젠가부터 읽지 않게 되었다.내 내면의 변화가 없어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었을 터지만, 내 입장에서는 한결같이 초점이 '신성'에 맞춰져 있는 것 같아서 지겨워졌던 것도 있다. 소위 마음공부를 한다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나는 무척 지겨웠다. 그들도 수많은 영성서적들처럼 '신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하나'에 대해 '사랑'에 대해 .... 난, 정말 이런 것들이 너무도 지겨웠다. 하지만 그들 앞에서 '지겨워요, 그런 이야기 그만해요'라고 할 수는 없어서..그런 모임들에 나가지 않게되었고, 가끔 인연에 의해 나가게 되더라도 할 말이 거의 없었다. 나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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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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