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를 위한 선심리치료 요약01 - 동일시를 떠나 현재로 돌아오기

상담자를 위한 선심리치료

 

이 책은 명상에 뿌리를 둔 상담자를 위한 영성심리치료에 관한 책이다. 

2011년에 구입하여 지금까지 곁에 두고 참고서로 삼을 만큼 내게는 소중하고 감사한 책이다.  

개인적인 성장과 변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촛점을 두고 기법이나 테크닉을 넘어선 
영성심리상담과 치료의 측면을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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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국가와 종교에 따라 서로다른 믿음들과 동일시되어 있고 이것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이것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난다.

작은 생각과의 동일시로도 분노와 폭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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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란 우리가 자신에 대해 갖고 있는 믿음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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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탐구의 과정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갈 때 느끼는 극도의 공포감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려지는 두려움에서 기인한다.

이것이 심리치료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이다.

이것은 도움의 일부분이다.

종종 치료가 끝나도 동일한 문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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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 being 의 상태 를 유지하고 자연스러운 상태를 경험하고 싶다면

다른 형태의 치료 즉 명상으로 안내하는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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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문제의 뿌리를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과 덜 동일시되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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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영원한 외상후 스트레스 상태에 살고있다고 할 수 있다.

트라우마는 자신에게 과거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고,

그러므로 그 위험이 끝났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특정한 스트레스 반응을 끝없이

반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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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만성적인 걱정꾼

걱정할 문제가 없으면 그것을 걱정하면서 새로운 문제를 상상하거나 만들어 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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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서 현재 순간을 까맣게 잊게 한다.

당신의 몸은 바닷가를 걷고 있고

발바닥은 모래를 밟고 있으며, 폐는 바닷바람을 들이마시지만

마음은 멀리, 이제 당신은 몸이 아니라 마음과 동일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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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 마음과 현실은 만나지 못하고 있다.

생각은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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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로의 본질적인 전환-

존재상태에서는 삶의 현실 상황은 바뀌지 않지만, 내담자의 문제지향 의식은

의미심장하게 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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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부부관계에서 이별의 상처는 계속 아프지만, 후회등 지난일을 곱씹기 등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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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Being) 상태에 머물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의 순간에 'Yes'라고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것만이 실재(Reality)에 머무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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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 'Yes'하기

몸에 머물기, 몸이 하는대로 내버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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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존재감: 치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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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 현재에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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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온 주의를 들여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을 때면 우리는 즉각 느낌이 좋아진다.

그 이유는 말 뿐 아니라 내 존재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기 때문이다.

존재감은 명상과 관련이 있다. (마음을 바라보는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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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좋은 치료자들은 존재감 상태에 있으며

내담자와 상담하는 동안 확실하게 이런 상태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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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길게 묘사하거나 설명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느낌을 접촉하지

않은 채 과거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세션에서

좋은 치료자가 해야할 일은 내담자로 하여금 현재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