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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의 게슈탈트심리학 – 영혼이 깃드는 순간 #클래스e
지금 여기 머물며 나를 만나는 법
너의 세상 나의 세상
우리 자신을 바로 이해하는 것에 관한 것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심리상담을 경험하신 분들은
나에게 미안하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나를 잘 몰랐기 때문에 나를 잘 알아주지 못했고 또 다른 사람들도 몰라줬구나 하는
깨달음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우리 자신을 바로 이해함으로써 타인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연인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가 향상이 되면서
서로 간에 친밀감과 존중감이 높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매일 매일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기에
가장 힘든 건 관계 속에 생기는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항상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려워지면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왜 생겨날까?
단순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의외로 매우 간단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세상을 지각하고 사는 방식이 매우 다릅니다.
인간은 미해결과제를 먼저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가 크고
각자의 미해결과제는 다 다릅니다.
각자 자신의 세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당신의 미해결과제는 무엇인가요?
인간관계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같은 공간 다른 세상, 우리는 서로 다른 세상에서 온 존재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성장 배경, 서로 다른 욕구가 있어서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며
너의세상과 나의 세상을 각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의 세상을 너의 관점으로 볼 수 있을 때 관계의 갈등은 줄어들게되겠지요. (심리학적 관점)
2. 이해받는다는 것은 모욕이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해와 소통의 문제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해받고싶어 합니다.
특히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이해받고 싶어합니다.
우리가 이해받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은 말이나 글, 행동, 표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언어입니다.
그러나 언어로 우리 마음을 완전히 표현하기에는 미흡한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언어로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욕구나 경험이 다르므로 같은 말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게 되므로
진심으로 이해받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해받기를 결코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생존의 필수품인 이해라는 의약품을 찾는 사람은 차고 넘치는데
치료약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늘 이해 결핍이라는 심각한 증상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해받지 못했을 때 벌어지는 일들
이해는 나의 입장을 잠시 내려놓고
그의 시각에서 그의 세상을 경험해 보려는 용기 있는 시도입니다.
늘 상대방이 내 입장에서 좀 나를 이해해 줬으면 하는 욕구를 우선시하며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무척 싫고 두려운 일입니다.
마치 나의 세상을 부인하라는 요구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세상을 이해하라는 것은 결코 내 세상을 포기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이 잠시라도 내 입장에서 내 세상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상대방에게도 같은 것을 해 주는 노력을 한번 해 보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받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그림을 한 장 준비를 했습니다.
성적을 잘 못 받아온 것 같습니다.
엄마는 지금 아이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그렇게 보이지는 않네요.
안타깝게도 엄마에게는 아이의 마음보다는 성적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이 아이의 마음속에는 앙금이 남을 것 같습니다.
즉 아이는 엄마를 무서워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자기가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어른이나 권위자들 앞에서는 눈치를 보며 움츠러 들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 아무도 자기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주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의 반응과 행동은 불행히도 심리치료를 받지 않으면
어른이 돼서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이해한다는 것
청소년 상담사례 ,
공감을 가로막는 판단.
어릴 때부터 혼자 지내온 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이고,
사람이 산다는 것은 관계성 속에서 사는 것인데,
친구는 이 아이에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통로입니다.
아이를 이해한다는 것은
이 아이의 입장에서 판단없이 심정을 공감하는 것인데,
판단을 가지고 하게되면 그것은 공감이 되지 못합니다.
딱 하나의 다리르 끊어버리는 것.
이아이는 살지 말라는 것과는 다른 것.
이해라는 양질의 의약품을 엄마가 줄 수 있다면 모녀의 관계가 전혀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섣부른 이해는 모욕이다.
대충 마지못해 하는 이해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해받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하지만 이해받는다는 것은 하나의 모욕”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섣불리 타인을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은 신성한 인격에 대한 모독이라는 것인데,
언어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무감각한 사람들의 태도를 고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해는 물어보고 확인하고 조율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행위는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진위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확인하는 것을 통해
서로 조율해 나가는 세심한 과정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이해는 일방적 소통이 아니라 쌍방적 소통의 관정이라는 것입니다.
상담하면서 느낀 가장 큰 부분이 ‘이해’라는 두 글자입니다.
[이해받지 못한 고통은 병이 된다]
사람들이 다 마음이 아파서 상담받으러 오는데 사연들은 다르지만
핵심으로 들어가면 이해받고 싶은 마음
그것도 가까운 사람들 가족들 친구들로부터 이해받고 싶은
그 마음이 해소가 안 되기 때문에 마음이 병이 들어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35년간의 상담사로서 일하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이 이해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시면서
나도 이해를 잘 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마음이 드신 분들이 계실 거로 생각이 되는데
그런데 어떻게 하면 내가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굉장히 쉽습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하나는 다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잘 관찰을 하셔가지고
그게 드라마, 소설책, 실제 주변의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는 사람을 관찰해서
배울 수도 있겠습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여러분들이 이해를 받아보는 방법이 대단히 도움이됩니다.
친구가 되건 상담자가 되건 자기 힘든 얘기를 하고서 이해를 받는 경험을 실제로 해보시면
아, 이해라는 것이 정말 사람을 살리는 의약품이라는 말이 맞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해를 배울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또 소중한 일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3. 당신의 생각에는 역사가 있다.
타인이 보는 것과 자신의 내면에서 느끼는 것과는 상당히 다를 수가 있습니다.
융이 말하는 페르소나 가면(사회적 가면) 같은 것.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모습은 대부분 페러소나 입니다.
"나서지 않는 것이 안전해
실수하면 안돼
무시 당하면 안돼."
반복되는 생각은 역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것은
성장과정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부터 생겨납니다.
살아온 환경이 생각을 만든다.
평소에 자주 하는 생각.이 일상에 그대로 드러난다.
생생한 어린 시절의 기억들.
당신이 생각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어린시절이 당신에게는 충분히 타당하고 매우 현실적인 생각이었었습니다.
[습관적으로 하는 생각을 알아차려라]
왜 아직도 그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힘들고 외로운 부적절한 감정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입니다.
자칫 또 그런 일이 일어날까봐 두려워서
이 생각을 계속 유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런 생각 자체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생각과,
마음이 불편한데도
몸에 익숙해져 있어서 불편하면서도 안전하게 느껴지는 기묘한 동거를 하게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무기처럼..
이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가장 먼저
무의식 속의 생각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알아차리지 못하면 이 생각들은 그냥 자동적으로 계속 돌아가게 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는지 생각의 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생각들이 이상한 생각들이 아니라
자기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고 필요한 생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자기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시각에 붙들려 있지 말고 현재 상황을 직시하여야 합니다.
한 때는 도움이 된 생각들이지만 지금은 필요없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아닐지도 몰라 하는 생각)
이런 새로운 새각이 가능성으로 떠오를 때 실재로 실행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표현하기, 어울리기)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반복적으로 하고 잇는 생각 중에서
고통을 주는 부정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생각들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당신은 인정받기 위해 태어나셨나요?
우리나 누구나 인정받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달콤하지만 영양가가 없는 인정.]
[있는 그대로의 나를 부정하는 것-끝없는 자기 부정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이렇게 사는 것은 현재를 부정하고 항상 미래를 생각하면서 사는 것
미래는 실재하지 않는 머릿속 세계, 미래는 언제나 현재의 모습으로 옵니다.
언젠가는 인정받고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미래는 오지 않는다.
우리 행복도 결코 올 수 없습니다.
주체성을 상실할 수 밖에
삶의 주도권이 타인에게 넘어가기 때문이죠.
인정받지 못할 때 벌어지는 일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사랑이지 인정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랑 대신 인정을 받으려 애를 쓰는 것일까요?
사랑이 너무나 받기 어렵기 때문에 인정이라도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
그러면 왜 사랑을 주지 못할까요?
그것은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 자신이 그 부모님 선생님 사회로부터 경험했다면 잘 알겠지만,
더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부모 자신의 마음이 온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방어기제가 들어있습니다.
내사 (외부로부터 들어온 것 :부모님의 생각,신념체계), 창의적인 삶을 살지 못함
투사 (내사와 연관 ) 내사를 기반으로 투사,융합,반전이 일어난다.
투사는 자신의 생각이나 욕구 감정들을 억압이 되어 자기것으로 느끼지 못하고 타인의 것으로 지각하는 것을
투사라고 합니다.
반전(비난, 자책) 타인에게 나타난 감정을 자신에게 하는 것.
혼잣말 (대화상대가 없어서 혼자하는 것)
분노감정 – 발산 안될 때 자기자신에게 화를 낸다.
소화기, 두통 문제가 신체화로 나타날 수 있다.
5.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일
-오해받은 마음이 가장 억울한 마음이다.
6. 생각의 지도위를 걷기
상담자와 내담자와의 상담장면은 지도를 버리고 처음 가보는 오솔길을 걸어 들어가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이다.
7. 감정의 두 얼굴
감정을 잘 못느끼는 사람들 감정을 차단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도 잘 못느끼거나 감정을 오해를 하거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길 수가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우울증, 불안장애가 생겨날 수도 있고,
그것이 몸이 아프는 부작용들도 많이 생겨납니다.
[표면감정과 심층감정]
감정이 이중구조 삼중구조를 이루고 있을수도 있다.
표면감정과 심층감정이 일치하지 않고 심층감정이 차단되어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 드러나는 표면감정
속으로 묻혀있는 심층감정
부부의 심층 감정에는 무엇이 들어있는가?
왜 애정 대신 비난을 할까?
자기가 버림받을 수 있다는 심층 감정이 자리잡아 남편에게 화를 내면서 공격을 하게될 수가 있다.
외롭다, 관심을 가져줫으면 좋겠다 표현하지 않고
냉정한 인간이다 하고 비난을 할까요?
불안함 대신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자존심을 상하지 않고 상대방을 공격해서
자기는 안전한 위치에서 자기 욕구를 표현한다고 믿는겁니다.
사실은 분노감정을 표현함으로 오히려 관계가 더 나빠지고 많은 부작용이 생겨날 수 있겠죠.
자기 속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래 외면한 심층 감정을 찾아가는 방법]
우리 마음 속에서 표면감정과 심층감정이 어떻게 작용을 해서
우리 마음이 복잡한 양상을 드러내는지 실제 상담 사례를 놓고서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례) 40대 초반 여성인데 사람을 잘 못 믿겠다는 호소를 했습니다.
심층 감정인 분노와 슬픔을 모두 억누름 (늘 울컥울컥)
엄마가 힘들어질까봐 화를 못냈다는 표면감정, 심층감정은 화내면 버려질까봐 두려워서.
그래서 엄마에게 늘 웃는 모습을 보이고 설거지도 돕고
자기의 감정은 다 누르고 엄마가 자기를 버릴까봐 엄마한테 모든 것을 다 맞추며 살은거죠.
[미해결된 분노 감정을 만나는 법]
어떤 감정은 스스로에게도 숨기게 된다.
자기자신도 모르게 숨긴다.
그렇게 미해결된 감정은 타인에게 투사된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언제든 상처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런 경우 분노감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오히려 매우 취약한 상태게 놓이게 되는 것이다.
표면감정부터 조금씩 표현하다보면, 그 아래 심층감정도 알게되고
가까운 사람에게도 표현해보게 되고, 나중에는 타인들에게도 표현할 수 있게된다.
8. 내 안에 불청객이 있다.
습관적으로 하는 부정적인 생각 = 문제가 된다.
[불쑥불쑥 들려오는 불청갱의 목소리]
[내 안에 상전과 하인이 있다]
하인 - 자연스러운 본성
상전 - 밖에서 들어온 억압 – 불청객 (사회나 부모가 정해놓은 기준)
당신의 상전은 어떤 모습입니까?
남자 상사가 어려운 내담자.
할머니 –아버지 – 나 (아버지에게 느꼈던 분노감정)
대인관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
(빈의자 작업으로 만남)
[내 안의 불청객 상전의 목소리를 떠나보내는 방법 ]
알아차림. 알아차리지 못하면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계속 우리에게 영향력을 미치는데
상전의 목소리를 알아차리게 되면 ’지금은 그 때와 다르다‘ 이 시점에서 이 상황에서는 그것이 유효한 방법인지
그것이 낡은 것인지 판단하면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면 내려놓을 수 있게된다.
9. 몸은 말한다.
마음세계 깊게 이해하기 위해 몸에 대해서 생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로 몸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단순한 어떤 물질로 봐서는 안 됩니다.
몸은 바로 마음이다.
하나의 에너지 체계라고 볼 수 있는데
몸 속에 많은 신경세포들이 분포되어있다.
감정을 억압하는 방법은 몸을 통해서 감정을 억압한다.
장난감 뺐겼을 때, 울고, 화내고 하는데 엄마가 야단치면서 뚝 그쳐라 하면 아이가 몸을 헐떡거리며 숨을 멈추면서 몸을
긴장시키며 감정을 억누르게 되는 것이다.
몸이 1차적으로 감정을느낀다.
우리는 몸이 하는 말들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몸이 말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기억을 저장하는 몸‘
장면 :가족이 함께 저녁식사 하는 장면
말없이 밥만 먹고 있는 가족. 자신들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있을까?
생각속에 잠겨 .. 몸은 간직하고 있다.
몸에 기억을 간직하고 하고 있다.
한순간도 잊지 않고 몸은 신호를 보내주고 있다.
긍정적인 감정도 억압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예: 나 혼자 시험을 잘 쳤을 때,즐거워하기가 어렵다. 참는다.
감정 억누름이 습관화되면 상당한 문제가 된다.
[감정억압의 유형]
1. 특정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예 분노)
2. 실제 감정과 표정감정이 다른 경우가 있다.
(화나는데 웃는다 , 공포스러운데 모르겠다한다 괜찮다.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
신체를 알아차려보면 몸은 언제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가슴이 콩닥콩닥. 다리가 덜덜떨린다. 음성이 올라간다.
몸의 입장이 되어 몸의 말을 들어보면 통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몸은 억눌린 내 상태를 말해준다.
몸이 어떠냐 몸이 뭐라고 말하는 것 같으냐..물어준다.
자기 감정을 과하게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해소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 감정을 모른채 표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관심받기위해 과장을 하고 있지만, 감정이 해소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말을 하면서도 채워지지 않아 실제로 허기를느끼게 되는경우가 많다. (몸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외로움 – 허기 슬픔 – 두려워한다. (거꾸로 지각) 회피.
건강은 몸과 마음이 일치된 상태.
10. 당신 안의 천사와 악마
괜찮다고 생각하는 모습 – 천사 그반대 악마
질투하고 미워하는 등의 수용받지 못하여 악마화된 내 모습은 타인에게 투사된다.
강하게 치미는 감정은 내게 문제가 있다는 증거이다.
타고난 본성은 무결하다.
[내 안의 나를 자유롭게 하는 집단상담]
마음을 알 수 있는 실험의 장. 집단상담.
자기 성장을 위해서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서 안전하고 신뢰있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고 평등한 바탕에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면서 (비판하지 않고 ) 대화를 나누는 그런 모임 대략 8명에서 12명의 그룹으로 모여 합니다.
집단에서는 서로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서로 닉네임을 지어서 부르는 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천사가 되려는 무리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아닌지, 죄책감속에 살게 된다.
왜 평범한 관계 속에서는 집단상담처럼 사람들을 만날 수 없을까?
-얼마든지 가능한데 그렇게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은 집단 상담에 참여한다고 해서 갑자기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자꾸만 나를 포장하고 싶은 마음이 집단(상담)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거든요.
어떤 사람이 하는 행동이 불편하다 마음에 안든다 하는 이런 얘기들을 집단상담 속에서는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왜 안좋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하며 물어보고 하는데,
그 사람의 행동이 수용하기 어렵다 했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그렇지 않음도 알게되고, 집단 속에서는 진솔해질 것을
요구받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감옥 속에 자기를 가두어 두고 진실된 인간관계를 하는 것이 아님을 집단 속에서 알아차리게 되고, 그런 것들이 용기를 내서 두려워서 하지 못하던 행동들을 실험도 해보게 되고 나를 솔직하게 내 놓아도 사람들에게 수용이 되는구나 내가 만든 족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훈련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11. 너에게 말하기
관점에 따라 보일 수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년과 노인의 장면)
한 소년이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숲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숲에서 노인을 만납니다.
노인이 소년에게 묻습니다.
무슨 일이 있느냐?
소년은 ‘성적이 떨어져서 혼날까봐 걱정하고 있어요.
이 때에
"집중력이 약해서 그렇다, 찬물에 세수하고 열심히 더 공부해라" 는 식의
방법을 제시하는 대화방식이 있고,
따뜻한 미소와 함께
"그랬구나. 걱정이 많이 되겠네 그런데 너는 지금있는 그대로 너무나 사랑스럽구나."
소년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대화방식이 있습니다.
당신이 소년 이라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은가요?
’우리의 말하기는 어떤 방식일까?'
우리는 자녀들에게 어떤 식으로 주로 대화를 하는 것 같은가요?
뭐했니 숙제했니 언제할거니 인사는 했니?
Doing mode 통제하기 위한 질문들이 대부분입니다.
기대나 계획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기 위해 계속 00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관계에 대한 대화입니다
인간은 관계가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입다.
-이번에 갔던 캠프는 어땠니?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니?
-캠프 선생님은 어떠셨니?
무엇에 대해서 말하기와 너에게 말하기 의 차이.
존재자체가 목적이 되는 너에게 말하기의 방식으로 대화를 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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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셀반데어콜크
- 감정작업
- 나를 묻는시간
- 베셀반데어콜크박사
- 제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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